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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괜찮은 보온병을 하나 장만해야지...하고 생각만 하고 있다가 이게 막상 구입하려드니 그다지 맘에 드는 것을 찾기 힘들었다.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일본제품 코끼리표가 가장 유명하고 보온성능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비싸기도 하고, 이런것까지 외국제품을 이용해야 하나?? 하는 의구심도 있는데다 막상 국산제품중 찾아보면 보온성능이나 사이즈 등 딱히 눈에 들어오는 없어 망설이고 있다가 최근에야-라고는 하지만 벌써 한참이 지난 여름되시겠다 ^^ -코베아에서 나오는 다양한 크기의 보온병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중 내가 선택한 것은 1.2L 메가핫 보온병. 너무 크거나 작지않고, 산행이나 캠핑등에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을만한 적당한 용량이라고 생각된다.
코베아 보온병으로 검색하면 300ml에서 1.5L까지 다양한 종류, 다양한 디자인의 보온병을 찾을수 있다.
사이즈 - 120 x 110 x 278mm(inner)
용량 - 1.2L
보온능력 - 60˚C (24시간 경과 후 물온도)
그 유명한 조지루시 보온병의 공인 보온력이 24시간 경과후 54˚C이다. 위 규격이 정확하다면 일본제품보다 뛰어난 보온력이라 할수 있다.
물론 아직 테스트 해보지는 못했다...ㅋ
박스에 적혀있는 간단한 설명
좀더 상세한 설명을 보자.
같은 디자인의 서로 다른 용량의 세종류의 보온병이 있다. 성능은 동일.
구성품 되시겠다. 아주 간단하다.
본체와 어깨 끈 ^^;
본체 내부에는 다시 플라스틱 컵이 포함되어 있으며 뚜껑도 컵으로 대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외관은 특별함 없이 평범하고 편안한(?) 디자인이다.
손잡이가 평소에는 위 사진처럼 일자로 되어 있지만, 위로 당기면 아래 사진처럼 손으로 잡을 수 있도록 올라온다.
하단은 플라스틱 받침으로 처리되어 있다.
어깨끈은 좀 독특하다. 배낭의 버클과 비슷한 형태로 아래 사진의 사각형 구멍에 넣어주면 딸깍하고 소리가 나며 고정된다.
상하로 체결하여 어깨에 매도록 되어있는데, 이 경우 보온병이 가로로 누워버리는 형태가 되어 좀 아쉽다.
뚜껑을 잘못닫거나 하면 여지없이 안의 내용물이 흘러나올수도 있다.
차라리 같은 높이의 반대편 위치에 두군데를 체결하여 어깨에 매면 만약의 경우라도 내용물이 흘러나오는 일은 없을텐데...
어깨끈의 버클형태는 이렇게 생겼다.
아쉽게도 한여름에 구매하다보니 제대로된 보온성능을 아직은 테스트해볼 수 는 없었지만, 대신 보온병은 보온만이 아니라 보냉 역시 가능하므로 보냉능력을 보고 대략의 보온성능을 유추해볼수는 있겠다.
지난 8월초 몇십년만의 폭염이라고 연일 뉴스가 시끄러울때 우리 가족 역시 섭씨36도라는 푹푹찌는 더위를 참아내지 못하고 더위를 피해 1박2일의 캠핑을 떠났다. 시원한 얼음물과 얼음쥬스를 위해 새로산 보온병에 각얼음을 가득 채우고서....
다음날 아침...얼음을 채우고 정확히 24시간이 지난 후의 보온병의 모습...약간의 이슬이 뚜껑부분에 맺혀있는 것이 보인다.
뚜껑을 열고 확인해보니 반쯤 남아있던 얼음이 형태를 그대로 간직한 채 여전히 녹지않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좀 더 확대한 모습. 약간 녹아서 얼음끼리 달라붙어 있기는 하지만, 24시간 전에 넣을때의 얼음크기와 그리 달라보이지 않는다.
보냉능력만큼은 충분히 확인된 셈이다.
코베아 메가핫 보온병의 장단점.
*장점 :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 실용적인 용량, 충분한 보온/보냉력, 입구부가 넓어 청소가 용이
*단점 : 디자인이 평범(?), 어깨끈을 매었을때 보온병이 가로로 눕는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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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를 처음 본 느낌은 생각보다...크다~~!였습니다.
평소 캠핑할때 아이때문에 거의 바닥모드로 생활하고 있고, 이미 이중으로 바닥공사를 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자충매트를 그다지 필요로 하고 있지 않은 관계로 사실 이 매트는 등산시 비박 혹은 추후 백팩킹용으로 쓰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러기에는 좀 사이즈가 큰게 아닌가 싶네요. 약간 부담되는 사이즈입니다.
상품명 그대로 오토캠핑에 최적화되어 만들어진 규격이 아닌가 싶습니다.
비닐을 벗겨내고 구성품을 살펴봅니다.
캠핑매트 본체, 매트를 고정하고 있는 2개의 벨크로테잎, 수납주머니, 수선용 키트
이쯤에서 코베아 홈페이지상의 상품설명을 보겠습니다.
'컴포트 캠핑 매트'는 현재 코베아에서 판매중인 자충매트의 여러 종류중 고급형에 속하는 매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상위 제품으로 골드 캠퍼 매트는 같은 규격에 두께가 좀더 두껍고, 최상위 제품인 디럭스 골드 캠퍼 매트는 가로 x 세로, 두께가 모두 크고 두껍습니다.
일반적인 캠핑에서라면 가장 무난하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가지 형태로 사이즈를 재봤습니다.
먼저 내장폼을 기준으로 한 사이즈는 가로 65cm, 세로 180.5cm, 설치시 전체 사이즈는 가로 70.5cm, 세로 183cm입니다.
위 코베아 설명의 규격보다는 약간씩 사이즈가 크게 나온것 같습니다. 설치 시 세로규격을 제외하고는 모두 약간씩 크게 보이는군요.
공기가 모두 주입된 후의 두께는 5cm가 거의 일치합니다.
공기가 모두 주입되어 충분히 부풀어오르기까지의 시간을 재어보려고 했는데 오랫동안 압축되어 있던거라 그런지 쉽게 부풀어 오르지가 않아서 결국 기다리다못해 입으로 불었습니다. 12분까지 기다려봤는데 도저히 더이상은 기다릴 수 없더군요. 결국 참지못하고 입을 사용했습니다.
몇번 사용하다보면 공기주입속도가 빨라지리라 생각합니다.
매트 윗면입니다. 코베아 로고 및 제품명이 인쇄되어 있으며 촉감이 좋습니다.
역쉬 가격만큼 고급스러움이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저화질이다보니 거칠게 표현이 되었는데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매트 밑면입니다. 보통 공구 매트들이 미끄럼방지를 위하여 점같은 형태의 고무가 붙은 원단(?)을 사용하는데 반하여 코베아는 논스탑원단을 사용하여 미끄럼방지를 하였으며 역시 고급스럽습니다. 매끄러운 거실바닥이다보니 미끄럼방지기능까지는 테스트가 어렵더군요. 뭐, 하지만 좁은 텐트에서야 미끄러진들 어디 갈데가 있어야지요!!! ^^;
윗면, 아랫면이 모두 방수처리 되어 있다고 합니다만 물을 부어볼수도 없고...^^; 방수테스트는 나중으로 미룹니다.
공기주입구 입니다. 양쪽에 하나씩 두개가 있습니다.
보통 공구제품들이 이 부분을 황동으로 많이 사용합니다만, 왜 그래야 하는지??? 무엇이 좋은것인지???전혀 그럴 필요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으나 충분히 고급스럽고, 튼튼해 보입니다.
주입구 마개가 투명하게 되어있고 안에 자세히 보시면 스프링처리가 되어있어 마개를 닫을때 꾸~욱 눌러서 다시 한번 돌려주어야 마개가 잠기게 됩니다.
새제품이 오면 언제나 그렇듯 먼저 테스트를 자청합니다.
한번 누워보더니 이건 절대 팔지말라는군요 ㅡ.ㅡ; 좋은건 알아가지구...쩝
양쪽의 벨크로를 이용해 2개이상의 매트연결이 가능합니다.
3개 혹은 4개를 연결 확장하여 텐트안에서 바닥모드로 이용하면 확실한 냉기차단 및 요철차단이 가능하지 싶네요.
매트 윗면의 로고 및 제품명이 깨끗하게 인쇄되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품포장지에 있던 제원 및 품질표시입니다.
제조국이 마데인지나가 아니군요. 타이완입니다. 이 부분에서 좀 더 신뢰가 화~악 옵니다.
케이스주머니 안에 작은 주머니가 있습니다. 뭔가 했더니...바로 수선킷을 넣어다닐수 있는 주머니인것 같군요.
사이즈가 딱입니다. 기왕이면 작은 벨크로라도 붙여 수선킷이 빠지지 않도록 입구를 막을수 있었으면 좋을뻔 했습니다.
매트를 매트주머니에 넣어 주머니내부를 찍어봤습니다. 주머니가 상당히 여유가 있어 남아도는군요.
조금 작게 만들어도 될뻔했습니다. 이런건 오히려 크면 불편하더라구요.
매트주머니에 넣어 수납한 모습입니다. 주머니가 크다 보니 역시 왠지 자기주머니가 아닌듯 헐거워보입니다.
이상 간략하게 코베아 '컴포트 캠프 매트'에 대한 개봉기를 올려봅니다.
사실 제품리뷰는 장점과 단점을 적나라하게 비교하여 가격대비 가치가 있는 상품인지,
애초 구매목적에 맞추어 사용하고자 했을때 충분한 역할수행이 가능할지,
제조 혹은 유통상의 문제로 인한 하자 혹은 개선점은 없는지 등등을 기록하여 다음 구매시 혹은 다른 구매자를 위한 길잡이 역할과 더불어 제조사에 대하여는 제품의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것인데...
오늘의 리뷰는 어쩌다보니 칭찬일색이 되어 버렸네요. ^^;
등산시 여태까지는 주로 가격적으로 유리한 발포매트를 주로 이용해왔고, 이런 자충매트류는 처음이다보니
어떤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야하는지, 다른 제품들과는 어떻게 다른지, 또한, 실제 사용에서는 어떠한지 등 정작 중요한 부분들은 빠져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현장에서 충분히 사용해보고, 다시 한번 사용기를 올리는 것으로 대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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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고 기다리던 피크파크의 아바쥬 2011.
금요일 이른 시간에 도착을 했네요.
주말에 당장 나갈수가 없어 눈으로만 보고 있기에는 도저히 참을수 없어 동네 놀이터에서 펼쳐보기로 합니다.
사실 이번 공구까지는 약간의 사연이 있습니다.
그간 하계용 돔텐트로는 스노픽 어메니티돔을 주로 사용하다 가끔 퀘챠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픽팍 세컨하우스의 색감에 반해 다가오는 지름신을 물리치기를 수차례...
작년 크레이지 아바쥬 공구시에 처음으로 픽팍의 유저로서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었습니다만,
솔직히 제품을 받아보고는 내가 생각하던 색감과 원단, 그리고 마감 등과는 거리가 있어 실망이 커
미사용 신품으로 바로 장터로 보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번 2011 아바쥬는 우선 원단의 감촉과 색상에 있어서는 더할 나위 없는 만족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비록 캠장이 아닌관계로 풀셋팅을 해보지 못했지만 아쉬운대로 전체적인 모습만은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구성품입니다.
제일 왼쪽이 플라이스킨, 다음이 이너텐트 스킨 및 꼬깔, 픽팍 고유색상이라고도 할 수 있는 듀랄루민 폴대, 기타 스트링과
펙 13개, 스토퍼 6개, O링 2개로 구성품은 공지내용과 똑같이 들어있네요.
이너텐트를 세워 대각선 방향에서 촬영한 화면입니다.
이너텐트 하단부가 전체적으로 활모양으로 안쪽으로 휘어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어메니티의 경우 이너 폴대가 3개로 전면에서 한번더 텐트를 잡아주고 폴의 탄성이 좀더 강하게 되어있어
펙을 박지 않더라도 거의 일직선으로 아래부분이 펴지게 되어있습니다만, 아바쥬의 경우는 폴의 설치는 상당히 쉽지만
상대적으로 하단 부분이 휘어지게 되어 각잡기에 신경쓰시는 분들은 펙을 박아 펴주어야 할 필요가 있을것 같습니다.
전면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사진상으로 크기를 가늠할 수 없지만 이너크기는 적당한것 같습니다.
역시 하단부분이 안쪽으로 휘어있어 입구부분의 모양이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하도 쳐다보고 있어 플라이까지는 전부 설치하지 않고, 플라이를 씌어 펙다운만 빼고
전체적인 모양만 살펴본 바로는 플라이를 씌우고 펙다운을 하면 전체적인 각은 잘 나올것 같습니다.
그 경우 당연히 이너텐트가 가려지게 되어 위와 같은 부분은 안보이게 되죠.
하지만, 각에 살고 각에 죽는 분들은 꼭 펙다운 하실것을 권해드립니다.
풍캠 나라찬님의 설치방법 설명에서 이너텐트에는 펙다운 필요없다고 하신것 같은데
위와 같은 이유로 저는 펙다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껏 사용해왔던 어떤 텐트도 이너텐트에 모두 펙다운을 해왔습니다. 강풍이 있을 경우라면 더더욱 그러합니다.
그런것을 감안하면 설치방법글 관련 펙수가 모자라다는 의견있는 분들이 계신데 맞습니다.
이너텐트까지 감안하면 모든곳에 펙다운을 할 경우 최소 15개 혹은 17개가 있는것이 맞는것 같습니다.
아울러, 한가지...이건 제작사별로 항상 차이가 있습니다만,
그동안 사용해왔던 스노픽이나 코베아 텐트의 이너 출입문지퍼는 메쉬와 전면출입문이 일체화된 지퍼를 주로 사용합니다.
아바쥬는 메쉬출입문과 전면출입문의 지퍼가 따로따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이 부분은 서로 장단점이 있긴 한데 아무래도 일체화된 지퍼가 여러모로 편리한것 같습니다. 그 부분 약간 아쉽습니다.
천정부분입니다.
사실 이 부분은 잘 이해가 안가는 부분입니다. 예전 아바쥬도 동일한 형태인데 일반적으로 다른 돔텐트들의 경우
상단의 메쉬는 출입문처럼 지퍼로 제작을 하여 이너안에서 열고 닫을수 있도록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유독 아바쥬는 이렇게 제작하고 꼬깔을 따로 만들더군요.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지퍼시스템으로 하나
꼬깔별도제작이나 별 차이가 없을것 같은데 이게 무슨 특허나 그런게 걸려있어 그런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이런 구조는 상당히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꼬깔설치후 플라이를 설치하고 나면 필요에 따라 다시 꼬깔을 벗겨내기가 쉽지않습니다.
아마도 플라이설치 없이 이너만 사용하는 분들을 위해 결로방지 등을 위하여 꼬깔형태로 제작하신것 같은데
나같이 항상 플라이를 설치하는 사람입장에서보면 이 꼬깔시스템은 상당히 불편합니다.
바닥면의 방수 및 심실링 상태를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생각처럼 나오지가 않았네요.
육안으로 확인한 바로는 만족할만 합니다.
이너 내부에서 올려다 본 모습니다.
정말 시원해보이죠? ^^
한가지 이너내부 랜턴걸이가 텐트 한가운데 상단에 있지 않습니다.
다음 사진에서처럼 메쉬창 아래부분의 네군데에 각각 있습니다만 가운데 상단부분이 폴대가 교차되는 부분이라
가장 힘을 잘 받을수 있고 따라서 좀 무거운 랜턴도 거는것이 가능할것 같은데 4면 귀퉁이 힘을 덜받는 곳에 있어
무거운 랜턴을 거는 것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사실 위치도 랜턴위치로서는 약간 애매하기도 하구요.
역시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판매자측에서 미리 설명하시고 양해를 구하신 부분입니다.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내부, 외부 할것 없이 실밥의 흔적이 상당히 심하게 있습니다. 정전기때문에 잘 안털리더군요.
나중에 캠장에서 잘 털어야 겠습니다. 실밥이 묻어있는건지 무슨 먼지가 묻은건지 일부분이 전체적으로 거무스름한 것이
있었는데 확인해보지는 않았습니다. 잘 털리거나 닦이겠죠???
꼬깔을 씌어보았습니다.
꼬깔이 처음이라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별로 뽀다구가 안납니다.
꼬깔을 씌우는 방법의 문제인데요.
설치방법에는 텐트폴 행거부분의 웨빙천에 꼬깔의 행거를 걸도록 되어있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이너텐트에 바느질되어 있는 부분이라 세게 당기면 불안하기도 해서 폴대에 걸어보았는데
행거 규격이 안맞아서인지 좀 제대로 안되네요. 방법을 연구해봐야 겠습니다.
텐트 가방입니다.
기존에 있던 스노픽 어메니티 가방과의 비교입니다.
전체적인 사이즈는 비슷합니다만, 픽팍가방이 좀더 길게 제작이 되었네요.
어메니티가 좀더 큰사이즈의 텐트이고, 원단두께도 더 두꺼울뿐더러 폴대수나 굵기 등도 더 두꺼운 것을 감안하면
픽팍의 가방은 상당히 큰편인것 같습니다. 실제로 바람을 충분히 안뺀 상태에서 집어넣어봤는데 별 어려움없이
들어가더군요. 항상 낑낑대며 가방 지퍼를 닫았는데 이제 그럴 염려는 없을것 같습니다.
대신 아무래도 수납은 좀 불편해지겠죠.
간단하게 전반적인 총평을 하자면
한눈에 봐도 가내수공업에 의한 수작업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것이 바로 느껴집니다.
공장에서 시스템에 의해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제작되는 텐트들같이 깔끔한 맛은 없지만
상대적으로 사람의 감수성을 자극하는 부분에 있어서는 성공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지금까지 사용해왔던 어떤 텐트보다도 원단의 감촉이나 느낌이 훌륭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만큼은 정말 대만족입니다.
폴대나 펙 같은 구성품의 질이 역시 기존 텐트들과는 다릅니다.
대충 흉내나 내주고 결국에는 펙을 전부 새로 사게 만드는 기존 메이커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다만, 펙의 갯수에는 여전히 의문이 남아있습니다.
현재의 모양과 상태에서 조금만 더 연구하고 고민하면,
그리고 다른 텐트들의 좋은 점을 받아들일 요량도 혹 가지고 있다면 지금보다도 훨씬 나은
혹은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명품텐트가 나오는 것도 어렵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이제 필드에 나가 실제 사용해보고 다시 한번 곰곰히 되짚어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 그때 다시 느껴지는 새로운 것이 있다면 다시 한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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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3WAY인가 했더니 다음 그림과 같이 3가지 방법으로 사용이 가능해서 쓰리웨이라고 부른다.
첫번째, 전골냄비를 활용한 구이, 전골, 찌게류 등의 요리
두번째, 냄비 받침을 이용한 일반 조리도구(냄비, 후라이팬 등)를 이용한 요리
세번째, 그릴망을 이용한 직화구이, 꼬치구이, 토스트 등의 요리
참고로, 사용해본바로는 가스사용량이 상당하다.
비슷한 모양의 부루스타에 비하면 눈에 띄게 짧은 시간에 가스한통이 소모되는것을 확인할수 있다.
포장가방을 열면 아래 그림처럼 포장되어 벨크로 밴드로 묶여져있다.
구성은 버너본체, 냄비받침, 전골냄비, 스텐레스 그릴, 설명서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버너 본체를 살펴보면 일반 브루스타와는 달리 화구의 모양이 다른것을 알 수 있다.
구이바다는 화구의 모양이 U자 형태로 만들어져 있어, 화력이 한가운데 집중되는 일반 브루스타와는 달리 골고루 퍼져서 전달된다.
이런 이유로, 냄비등을 이용한 요리시에는 상대적으로 화력이 약하게 느껴지는 구조이고, 실제로 약한듯 한다.
또한, 본체의 가로폭이 작아 가스를 장착했을때 가스통의 아랫부분이 밖으로 튀어나오게 된다. 이부분은 수납적인 면에서도 유리하고
한편으로는 화구의 사이즈를 무한정 키울수 없는 문제가 있어 전체적인 크기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스텐레스 그릴과 전골냄비 사용시는 냄비받침없이 바로 본체위에 얹어놓고 사용하게 된다.
사이즈가 딱 맞게 되어있다. 그릴도 그릴이지만, 전골냄비의 경우 사이즈가 좀 작다는 느낌이다.
이는 위에서 언급한대로 화구의 사이즈를 키우면 가스소모량 및 수납사이즈가 커지는 문제가 있어 거기 맞추다보니 작아진것인데 전골냄비의 경우, 아직 사용전이나 라면 2개를 겨우 끓일수 있는 정도의 크기이다.
뚜껑이 없어 라면을 끓이려면 꽤 인내심이 있어야 할듯 하다. 공구카페 등에서 전용 뚜껑을 제작해 팔기도 하지만, 꼭 필요할 것 같지는 않다...다른 코펠놔두고 굳이 여기다 라면 끓여먹을일은 없을테니 말이다.
전골냄비는 전골뿐만이 아니라 삼겹살 등 기름기있는 고기구이에도 적합하다. 이를 위해 한쪽에 기름마개가 탈착가능하도록 되어있다.
또한, 화구의 아래쪽에는 기름받이가 있어 그릴사용시 물을 담아 사용하면 연기를 줄일수 있고, 청소시에 용이하다.
화구를 크게 촬영해봤다. 실제 불을 붙인 상태인데 낮시간이다 보니 잘 보이지는 않는다.
점화를 하면 일시에 화구에 불이 붙지를 않는다. 몇번이나 바람을 일으켜 억지로 붙여줘야 했다.
아마, 위에 냄비등을 올린 후 점화하면 좀더 쉽게 붙겠지만, 이 부분은 몇번 사용해본뒤 AS를 받아야 할지 판단해야 겠다.
화력을 최대로 했음에도 그리 불꽃이 세보이지는 않는다. (실제로 화력은 기대이하이다.)
스렌레스 그릴은 그릴과 그릴망을 이처럼 분리할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해서 사용하면 된다.
꼬치구이 등을 위해서 꼬치받침을 세울수 있도록 되어 있어 다양한 꼬치구이를 가능하게 한다.
이런 부분들은 참 신선한 아이디어이다. 뭐...이런 것때문에 왠지 꼭 사야하는 레어아이템처럼 느끼게 되는거지만...^^;
2월의 어느 날 오랫만에 근교 캠핑장에서 첫 개시를 해본다.
개시는 돼지고기 야채구이, 제육볶음, 그리고 코펠을 이용한 찌개
위에서 이미 언급한대로 화력은 약간 약한듯 느껴지지만, 사용성에 있어서는 합격점을 주고싶다.
사실, 캠핑시 고기는 항상 화로대를 이용한 직화구이를 주로 애용하지만 동계시즌에는 화로대를 거의 사용하지 않으므로 텐트전실에서 고기구이용으로 구이바다를 구입하게 되었다. 아마도 주로 동계시즌에 애용하게 되겠지만, 기왕에 구입한거 다양한 방법으로 다양한 요리에 사용하도록 연구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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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설명에 의하면
1. 수심 10M방수
2. Super Clear PVC 렌즈창을 통해 깨끗한 사진촬영
3. 방수케이스를 사용하면서도 전화통화가능
4. 광투과율 90%이상(3mm 판유리 대비 98%)...............이라고 나오나
테스트는 수심5M에서 30분간 한것으로 나온다. 10M방수는 어떻게 확인한거쥐???
아무튼 케이스를 벗기면 아래와 같이 100%방수, 10M까지 사용, JIS IPx8(일본규격) 등의 홍보문구와 함께
단순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성품은 보시는바와 같이 아이폰용 디카팩, 목걸이용 줄 한셋트. 단촐하다.
뒷모습. 회사로고와 아이폰 카메라를 위한 투명창이 있다.
위 입구를 열어보면 아래와 같이 벨크로로 상하 2단, 젤 위쪽에 지퍼락까지 3단으로 잠금장치가 되어있다.
벨크로보다는 지퍼가 방수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칠것같은 구조이고, 따라서 지퍼가 고장나면 무용지물이 된다. 즉 버려야 한다.
불안하므로 우선은 휴지를 넣어 테스트를 해보기로 하자.
물론 설명서에서도 불량이 있을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전 휴지등을 이용해 테스트 해볼것을 권장한다.
세면대에 물을 채우고 던져넣는다.
이리저리 흔들어도 보고
강제로 깊숙이 담가보기도 하며, 제발 물이 들어가도록 이런저런 수작(?)을 부려봤다.
드뎌 테스트를 마치고 건져내어 본 바로는 별이상이 없는듯이 보인다.
디카팩을 흔들어 물기를 털어내면 다른곳은 깨끗한게 물기가 없어지지만 입구부분..즉 접히는 부분은 물기가 그대로 남아있다. 조심해서 안에 들어있던 휴지를 꺼내보았다.
음. 젖어있는곳은 없는듯하다. 그런데 두군데에 물방울이 묻어있다. 휴지가 접혀진 상태로 들어있었으므로 물이 새는것이라면 아래 사진과 같은 형태로 젖지는 않을것 같다. 아마도 꺼낼때 입구에 묻어있던 물기로 인해 방울이 떨어진듯 하다.
뭐...이정도면 믿고 사용해도 무방할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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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을 벗기니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지는 우레탄창이 각종 부자재와 함께 노란색 리본으로 예쁘게 묶여져 있다.
구성품은 단순하다. 아웃백용 우레탄창 본체, 텐트 연결을 위한 부자재, 친절한 사용설명서, 그리고 정성이 느껴지는 노란 리본 ^^;
한쪽에는 맥다이버 제작제품임을 알리는 라벨이 선연하고,
맥다이버님의 소개글에 의하면, 구김이 없는 세탁이 가능하고, 영하15도에서도 뻐덕거림이 없는 신소재 우레탄재질이라고
소개가 되어있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는 느끼지 못했던, 눈비오는 날의 정감어린 풍경을 텐트안으로 빗방울 들이칠 걱정없이 마음껏 느낄수 있겠고, 겨울이면 추위를, 봄이면 황사를 막아줌과 동시에 바깥 캠핑장 풍경과 함께 아이가 안전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더이상 불안해하지 않아도 된다.
쭉 한번 읽어보았으나 설명서로는 잘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어 역시 현장에서 직접 설치해보는것이 가장 이해가 빠를것 같다. 아무튼 이런 설명서까지 자잘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준것이 고마울 따름.
함께 들어있는 텐트연결을 위한 부자재이다.
기왕이면 고리형태가 아닌 폴에 끼우는 행거를 연결부속으로 사용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그 편이 좀더 튼튼하게 연결가능할것 같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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