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18 광주민주화운동 31주년이 되는 해이다.
언제나 이맘때가 되면 나는 왠지 빚쟁이가 된듯한 기분이 든다.
그럴 수 밖에 없다. 그 당시 우리들은 누구나가 역사앞에서 죄인이었으니까...
30년도 넘게 시간이 흐르고, 이제 대학의 학생들은 5.18따위 기억에도 없는 듯
오로지 축제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한다.
국민통합을 최우선으로 해야하는 대통령은 여전히 국가행사인 기념식에조차
몇년째 발길을 끊고 외면하고 있다.
하지만, 기억하자. 그 날이 있어 오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지 않는 역사는 되풀이 된다는 것을"
'그저 그런 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티스토리 초대권 배포합니다!! (10) | 2011.07.25 |
---|---|
코리아 갓 탤런트 '최성봉'씨 (0) | 2011.06.10 |
인천 여교사 중학생제자 폭행을 바라보며 (0) | 2011.05.02 |
상식 I (0) | 2011.02.05 |
자동차사고 보험사와의 합의 요령 (0) | 2009.12.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