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YES24에서 4권의 도서를 주문했다.
3권은 아이를 위해, 1권은 나를 위해.
쇠를 먹는 불가사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위해
엄마를 부탁해는 나를 위해 오랫만에 구입했다.
출판사 : 길벗어린이
지은이 : 정하섭 글, 임연기 그림
초 판 : 1999년 1월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권장도서로서 고려시대 상상의 동물 쇠를 먹는 불가사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전에 한글을 배우고 상당한 독서량으로 인한 고수준임을 감안하면 초등1학년으로서는 좀 아쉬운 감이 없지않다. 6,7세 어린이들이라면 딱 맞는 수준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 : 시공주니어
지은이 : 셸 실버스타인
인 쇄 : 2000년 11월
사과나무가 한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한없는 희생정신에 관한 이야기로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등과 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하여 새롭게 편집되어 나온 주니어용이다.
출판사 : 비룡소
지은이 : 루이스 캐롤 (원제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삽 화 : 존 테니얼
인 쇄 : 2005년 5월
누구나가 알고있는 유명한 동화이다. 영화로도 나온바 있고, 최근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요 장면에서 인용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아차!!'싶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위해 구매했는데 책의 구성은 도저히 초등 1학
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던 것이다.
책의 분량도 그렇고, 글씨의 크기 등 아무리봐도 성인용이라고 밖에는
볼수 없었다. 온라인서점의 책소개에는 어린이도서로 분류되어 있고
실제로, 초등 1학년 부터 6학년 까지의 아이들의 독후감도 함께 올라
와 있었다. 총 215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을 그리고 성인도서의 글자
체에나 어울릴 폰트사이즈. 설령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고 해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잘봐 줘도 초등 5~6학년 이상은 되어야 줄거
리를 이해하며 읽는 것이 가능하지 싶다.
같은 책을 시공주니어에서도 역자를 달리하여 출판하고 있다.
가격도 더 싸고, 좋아하는 출판사이기도 해서 일순 고민했으나 비룡소
의 책이 더 많이 알려져 있는듯 해서 그냥 구매했다.
출판사 : 창비
지은이 : 신경숙
인 쇄 : 2008년 10월
이미 유명한 베스트셀러이고, 2008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이기도 하다.
얼마전에는 미국에서 영문본이 출간되어 연일 베스트셀러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기도 하다.
몇번이나 도서관에서 빌려볼 생각이었으나 워낙 인기있는 책이다보니 경쟁율이 치열해 아직까지도 빌릴수 가 없었다.
아이책을 사는김에 함께 구매했다.
예전에는 책을 사는것이 즐거움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을 사는것에 꽤 인색해져 있는 자신을 보며 씁쓸하다.
3권은 아이를 위해, 1권은 나를 위해.
쇠를 먹는 불가사리,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위해
엄마를 부탁해는 나를 위해 오랫만에 구입했다.
출판사 : 길벗어린이
지은이 : 정하섭 글, 임연기 그림
초 판 : 1999년 1월
어린이도서연구회의 권장도서로서 고려시대 상상의 동물 쇠를 먹는 불가사리에 대한 이야기이다.
요즘 아이들이 대부분 초등학교 입학전에 한글을 배우고 상당한 독서량으로 인한 고수준임을 감안하면 초등1학년으로서는 좀 아쉬운 감이 없지않다. 6,7세 어린이들이라면 딱 맞는 수준이 아닌가 싶다.
출판사 : 시공주니어
지은이 : 셸 실버스타인
인 쇄 : 2000년 11월
사과나무가 한 인간에게 아낌없이 베푸는 한없는 희생정신에 관한 이야기로서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등과 같은 어른들을 위한 동화 시리즈의 베스트셀러이다.
이 책은 아이들을 위하여 새롭게 편집되어 나온 주니어용이다.
출판사 : 비룡소
지은이 : 루이스 캐롤 (원제 - Alice's Adventures In Wonderland)
삽 화 : 존 테니얼
인 쇄 : 2005년 5월
누구나가 알고있는 유명한 동화이다. 영화로도 나온바 있고, 최근에는
드라마 [시크릿 가든]의 주요 장면에서 인용되면서 다시 유명해졌다.
이 책을 받는 순간 '아차!!'싶었다.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위해 구매했는데 책의 구성은 도저히 초등 1학
년 아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이 아니었던 것이다.
책의 분량도 그렇고, 글씨의 크기 등 아무리봐도 성인용이라고 밖에는
볼수 없었다. 온라인서점의 책소개에는 어린이도서로 분류되어 있고
실제로, 초등 1학년 부터 6학년 까지의 아이들의 독후감도 함께 올라
와 있었다. 총 215페이지나 되는 분량의 책을 그리고 성인도서의 글자
체에나 어울릴 폰트사이즈. 설령 아이들이 읽을 수 있다고 해도 별로
권하고 싶지 않다. 아무리 잘봐 줘도 초등 5~6학년 이상은 되어야 줄거
리를 이해하며 읽는 것이 가능하지 싶다.
같은 책을 시공주니어에서도 역자를 달리하여 출판하고 있다.
가격도 더 싸고, 좋아하는 출판사이기도 해서 일순 고민했으나 비룡소
의 책이 더 많이 알려져 있는듯 해서 그냥 구매했다.
출판사 : 창비
지은이 : 신경숙
인 쇄 : 2008년 10월
이미 유명한 베스트셀러이고, 2008년 올해의 책 선정도서이기도 하다.
얼마전에는 미국에서 영문본이 출간되어 연일 베스트셀러로 뉴스를 장식하고 있기도 하다.
몇번이나 도서관에서 빌려볼 생각이었으나 워낙 인기있는 책이다보니 경쟁율이 치열해 아직까지도 빌릴수 가 없었다.
아이책을 사는김에 함께 구매했다.
예전에는 책을 사는것이 즐거움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책을 사는것에 꽤 인색해져 있는 자신을 보며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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